뉴스

나이지리아 피랍 한국인 근로자 4명 전원 석방

<앵커>

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들에게 피랍됐던 한국인 근로자 4명이 모두 석방됐습니다. 피랍 나흘 만인데, 다행히 건강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7일 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던 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근로자들이 현지시간으로 어젯(21일)밤 10시쯤 모두 석방됐습니다.

외교부는 59살 채 모 씨 등 한국인 근로자 4명이 바엘사주 주도인 예나고아 인근에서 피랍 나흘 만에 모두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주정부와 지역사회가 납치단체에 대해 설득을 벌인 결과, 단체 측이 한국인 근로자들을 모두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석방 과정에서 돈이 건네진 것은 없으며, 한국인 근로자들은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간단한 신체검사를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근로자 4명은 지난 17일 나이지리아 남부 바엘사주의 브라스섬에서 총을 쏘며 들이닥친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됐습니다.

유전이 밀집한 나이지리아는 치안이 불안해 이번 사건 외에도 지난 2006년부터 4건의 한국인 피랍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