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총기 규제의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총기협회인 NRA가 처음으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웨인 라피에르 NRA 부회장은 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제2의 애덤 랜자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모든 미국 학교에 무장 경비를 의무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총을 가진 악당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총을 가진 좋은 사람"이라며, '총은 총으로 막아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폭력적인 문화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폭력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미디어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NRA 부회장의 회견 내용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강한 반감을 나타냈으며, '총을 총으로 막자'는 주장은 서부시대 활극에서나 할 수 있는 말이라는 반응과 함께 비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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