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실용위성·운반로켓 더 많이 발사해야"

북한의 김정은 제1비서는 `광명성 3호 2호기'의 발사 성공을 계기로 실용위성과 운반로켓을 더 많이 발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노동당 중앙위가 평양 목란관에서 `광명성 3호' 발사에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 개최한 연회에 참석해, "통신위성을 비롯한 여러가지 실용위성들과 보다 강력한 운반로켓을 더 많이 개발하고 발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비서는 또, "이번 위성발사는 선군조선의 종합적 국력을 과시한 역사적 장거"라면서, "당이 위성과 운반로켓 보유를 강성국가의 체모를 갖추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회에는 김 비서의 부인 리설주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