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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인수위 구성, 잘 모른다"

최경환 "인수위 구성, 잘 모른다"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21일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인선에 관여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잘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박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최 의원은 지난 10월초 박 후보의 비서실장에서 사퇴한 후에도 최근 인수위의 실무진 인선 등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했다는 보도를 일축하며 "내가 잘 모르는 일이 기사화되는데 상당히 곤혹스럽다"고 말했다고 의원실 관계자가 전했다.

최 의원은 "저는 대선 선거운동 전 백의종군을 선언했고 선거운동기간에는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역구(경북 경산)에 머물면서 지역을 누빈 것 밖에 없다. 지금도 지방에 가족과 함께 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수위 구성과 준비는 저와 전혀 무관하고, 잘 모르는 일"이라면서 "더 이상 이런 것들이 기사화 돼 박 당선인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불렸던 최 의원은 10월초 당내에서 `친박 총퇴진론'이 제기되자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스스로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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