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이 7년만에 오르면서 가정에 공급되는 지방상수도 요금도 함께 인상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을 내년 1월1일부터 1톤 당 각각 13.8원과 2.37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광역상수도 물값심의위원회 심의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으로 인상률은 모두 4.9%입니다.
이에 따라 광역상수도 요금은 현행 281.5원에서 295.3원으로 오르고 댐용수는 47.93원에서 50.3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이들 요금은 2005년 이후 7년 동안 동결돼 생산원가 대비 실제 요금 비중이 82%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국토부는 신규 수자원 시설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요금 동결이 어렵다고 판단해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광역상수도와 댐용수를 공급받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각 가정에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요금의 원가가 1.2% 가량 오르게 됩니다.
국토부는 가구당 수도요금으로 환산하면 월 평균 141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역상수도 요금 7년 만에 인상
가정 공급 지방상수도 요금도 1%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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