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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현충원 참배…4강 외교 본격 시동

<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0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또 주요 열강들의 대사들도 잇따라 만나며 본격적인 외교 행보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전 당 중앙선대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들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적고 당선인으로서의 각오를 내보였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른바 4강 외교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후엔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 축하인사를 위해 예방한 주한 미국 대사와 중국, 일본, 러시아 대사를 차례로 만나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따른 동북아 안보 위기 상황을 거론하면서 외교 공조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당선인은 앞서 오늘 오전 지난 선거운동 유세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고 이춘상 보좌관과 김우동 선대위 홍보팀장 추모공원을 비공개로 방문해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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