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20일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고 업주를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조모(47)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30분께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주점에 들어가 술(4만원 상당)을 마신 뒤 술값을 달라는 업주 박모(39·여)씨의 얼굴을 플라스틱 상자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또 박씨에게 욕설하고 병을 바닥에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조씨가 전과 37범이며 이 중 33회가 주점에서 행패를 부려서 입건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조씨가 지난 1월에도 같은 범죄로 구속됐다가 지난 8일 출소 했는데 열흘 만에 다시 범행했다"며 "조씨 스스로 술만 마시면 자신이 통제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올 한해 총 20명의 주취폭력사범을 검거해 13명을 구속했다.
(울산=연합뉴스)
술값 안내고 행패 부린 상습 주취폭력 40대 구속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