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모레부터 소주 출고가격을 8.1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의 출고가격은 병당 888.9원에서 961.7원으로 72.8원 오릅니다.
하이트진로의 소줏값 인상은 2008년 12월 이후 4년만입니다.
하이트진로측은 "지난 4년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1.4%에 이르고 원료비와 포장재료비, 물류비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17.35%에 달했지만,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가 대표적인 서민물가 품목이어서 당초 연말까지는 부담을 감내하려 했지만, 원가부담이 지나치게 커져 도저히 버틸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참이슬 가격인상에 따라 롯데주류가 지난 10월 청하 등 청주제품의 가격을 평균 7.2% 올린데 이어 소주 '처음처럼'도 연내에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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