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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끝…고삐 풀리는 식탁 물가

대선 끝…고삐 풀리는 식탁 물가
대선이 끝나자마자 식탁 물가가 뛰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 두부·콩나물·조미료 등 제품의 가격을 10% 가량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풀무원 역시 일부 지역의 소매점에서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각각 7~10%가량 올리기로 소매점과 협의 중입니다.

하이트진로는 모레부터 소주 출고 가격을 4년 만에 8.19% 인상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밀가루 가격도 뜁니다.

동아원은 내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추와 무 등 신선식품의 오름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배추의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3천416원으로 지난해 1천213원에 비해 181% 올랐습니다.

무도 개당 2천169원으로 작년보다 83% 비싸졌으며 대파도 3천659원으로 지난해 1천573원에서 두배 이상 뛰었습니다.

수산물도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한·러 어업 분쟁 탓에 명태와 게의 어획 물량이 대폭 줄고 있어 조만간 값이 오르리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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