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범인 애덤 랜자(20)의 모친 낸시 랜자(52)는 머리에 총 4발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코네티컷주 수석검시관 웨인 카버 박사는 낸시 랜자가 그녀의 집에서 침대에 누운 채 발견됐으며 머리에 총 4발을 맞았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녀를 살해한 총기는 22구경 소총으로 보인다.
살해 당시 낸시 랜자는 잠이 든 것으로 추정되며 약물중독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범인 랜자는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20명과 교사 6명을 살해하는데 반자동 자동소총을 사용했다.
이후 자신의 머리에 권총 한 발을 쏴 자살했다.
그의 집에서는 본체가 심하게 파손된 컴퓨터도 발견됐다.
부서진 하드 드라이브는 면밀한 조사를 위해 연방수사국(FBI)으로 보내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이 하드 드라이브에서 뭔가를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며, 혹시 찾아낼 수 있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연합뉴스)
검시관 "美 총기범 모친, 머리에 총 4발 맞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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