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스튜디오] 박근혜 당선인 향후 동선은?

<앵커>

현재 박근혜 당선인은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삼성동에 나가 있는 SBS 이동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박진호 앵커, 나와주십시오!



<앵커>

네. 여기는 SBS 이동 스튜디오입니다.저희는 지금 서울 삼성동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자택 앞에 대로변에 나와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오늘(20일) 동선을 저희가 계속 이동해서 따라다니면서 자세하게 전달해 드릴 계획입니다.

정치부 이한석 기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기자, 지금 박근혜 당선인은 자택 안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젯(19일)밤에 광화문광장에서 방송 3사 합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 바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한 다음 0시 15분쯤에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앵커>

일단 오늘 일정은 어떻게 예상되고 있습니까?

<기자>

오늘은 오전 9시에 모든 당선인들이 마찬가지겠지만 국립현충원을 먼저 방문을 합니다. 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게 되고요….

<앵커>

오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집을 나서면 그 순간부터 저희 이동 스튜디오가 따라가면서 동선을 자세하게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행복추진위원회 안전한 사회 추진단장이신 김희정 의원이 직접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네, 그동안 참 바쁘셨을 텐데 기분이 어떠십니까?

[김희정/새누리당 의원 : 기쁩니다. 그리고 굉장히 설레입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동안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여성 총리나 여성 대법관….]

<앵커>

지금 외신에서도 한국의 최초 여성 대통령 탄생을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은 전통적인 유교사회, 또 가부장적인 그런 문화가 상당히 강한 나라인데도 여성 대통령이 탄생을 했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성 정치인으로 보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까?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김희정/새누리당 의원 : 아무래도 남성 중심으로 정치권이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정치만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을 둘러싼 스펙이나 ….]

<앵커>

네, 잘 알겠습니다. 이한석 기자, 지금 후보에서 당성인 신분으로 바뀌면서 경호가 상당히 강화됐죠?

<기자>

많이 달라졌죠. 일단 대통령 당선인이 되면, 예비대통령입니다. 국가원수급 예우를  받게 돼 있습니다. 이미 어제 광화문광장에 도착했을 때 청와대 경호처에서 투입이….

<앵커>

지금 자택 주변 삼엄한 경호가 벌어지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조금 뒤에 현충원으로 출발을 하면 자세하게 동선을 계속 따라 다니면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SBS 이동 스튜디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