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호처는 대통령선거 개표를 통해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부터 대통령 당선인에게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특수 제작된 벤츠 600 방탄 차량이 제공되며, 경호처 소속 전문요원이 운전을 전담합니다.
또 당선인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필요에 따라 교통신호 통제 편의도 제공되며 당선인이 요청하면 대통령 전용기나 헬기, KTX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당선인은 경호안전에 문제가 있거나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할 경우 자택이 아닌 별도의 안전 가옥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경호처는 또 당선인의 사저와 사무실 등에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 출입자 검색하는 등 당선인에 대한 24시간 경호ㆍ경비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호처는 이를 위해 이달 초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2월 25일 대통령 취임일까지 당선인에 대한 경호안전 임무를 수행할 전담 경호대를 편성했습니다.
전담 경호대는 근접 경호요원은 물론, 폭발물 검측요원ㆍ통신지원 요원ㆍ 보안관리 요원ㆍ의료지원 요원ㆍ 음식물 검식 요원 등으로 편성됐습니다.
어청수 경호처장은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완벽한 경호제공을 위해 경찰청과 국방부 등 경호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확고히 구축해 최고 수준의 완벽한 경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대통령 당선인에 '국가원수급'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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