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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공개] 박근혜 50.1% 문재인 48.9% 접전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18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가 50.1%의 득표율로 문재인 후보를 1.2% 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오차 한계는 ±0.8% 포인트입니다. 두 후보의 예상 득표율 격차는 오차 한계 범위인 1.6%포인트 안에 들어가는 초접전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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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은 최초의 남녀 성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9.8%, 박근혜 후보 49.1%로 0.7% 포인트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여자들 사이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51.1%로 47.9%에 그친 문재인 후보를 비교적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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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세대별 투표 경향도 큰 관심사였습니다. 역시 연령별로 큰 득표율의 차이가 예측됐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문재인 후보는 20대와 30대, 40대에서 모두 앞섰습니다. 2, 30대는 문재인 후보에게, 5, 60대 이상은 박근혜 후보에게 몰표를 던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후보인 문용린 후보가 52.6%의 득표율로 진보 단일후보인 이수호 후보(39.4%)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경남 지사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의 홍준표 후보가 60.9%의 득표율로 야권 단일 후보인 권영길 후보(39.1%)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오늘 출구조사는 지상파 방송인 SBS, KBS, 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시했으며 95% 신뢰구간에 오차한계는 ±0.8% 포인트입니다.

경남지사 선거에 대한 출구조사의 오차한계는 역시 신뢰수준 95%에 ±2/3% 포인트, 서울시 교육감 선거 재선거 출구조사의 오차한계는 신뢰수준 95%에 ±1.8%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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