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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부처 '부산' 유권자 늘어…투표율 얼마나?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홍준표-권영길 맞대결도 관심

<앵커>

이번엔 대선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 벡스코 투표소입니다.

KNN 김민욱 기자, 투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6시부터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됐는데,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부산지역 유권자 수는 모두 290여만 명으로 지난 17대 대선 때보다 6만 6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877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으며 투표 종료 뒤에는 16곳에서 개표가 이뤄집니다.

지난 17대 대선당시 부산의 투표율은 62.1%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0번째로 다소 낮은 편이었습니다.

수도권과 함께 부산 경남의 표심이 이번 대선 판세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876곳의 투표소에서 260여만 명이 투표하게 되는데, 지난 17대 대선보다 18만여만 명이 늘었습니다.

경남의 경우 도지사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져 새누리당 홍준표 대표와 무소속 권영길 후보의 맞대결도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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