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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세 마지막 날 두 후보 첫 일정은…?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18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서울에서 마지막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전에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5년 내 코스피 지수 3000시대를 꼭 열겠다”며 "코스피 3000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나 신성장동력 발굴 등 창조경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비에 들어선 박 후보는 가장 먼저 중앙에 위치한 황소상에 관심을 가졌는데요,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황소가 곰을 넘어뜨리는 상인데 강세장을 의미하는 것”이라 설명하자 박 후보는 자신의 빨간 옷 색깔을 강조하며 "(상승세를 의미하는) 빨간 색이 주식시세 전광판에 매일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첫 방문지로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후보는 시장 내 식당에서 상인들과 조찬을 가진 자리에서 “후보가 된 이후에 첫 민생현장으로 새벽 시장을 찾았고, 끝마치는 일정도 시장을 찾아 의미가 있다”며 “역시 와서 보니까 다들 너무 고생하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체적으로 서민 경제가 어렵고, 주머니 사정이 얇아져 소비가 어렵다. 서민경제를 살려야 된다는 절실한 현장을 다시 보고 느끼고 간다”며 “대통령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민생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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