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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쌍둥이 우주선', 달 표면에서 '장렬한' 최후

미항공우주국(NASA)의 쌍둥이 달 탐사 우주선인 에브(Ebb)와 플로우(Flow)가 임무를 종료하고 달에서 '장렬히' 최후를 맞았습니다.

지난 월요일(17일) NASA의 기술자들은 임무가 끝난 우주선에게 연료를 다 사용하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에브'가 먼저 달의 북쪽 산악지대로 추락했고 30초 간격으로 '플로우'도 '에브'를 뒤따랐습니다.

NASA는 쌍둥이 우주선이 달과 충돌하면서 아폴로를 비롯한 다른 역사적인 우주선의 착륙지나 인류의 발자국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지구에서 봤을 때 달의 어두운 지역에 떨어졌기 때문에 두 우주선의 추락을 관찰할 수는 없었습니다.

2011년 9월 발사된 쌍둥이 우주선은 1년 넘도록 달 표면을 돌면서, 달의 중력을 측정하는 등 100가지 이상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NASA는 쌍둥이 우주선이 촬영한 달 표면 영상과 쌍둥이 우주선의 마지막 궤적을 공개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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