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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평택, 물류도시로 주목…매출 급증

<앵커>

수도권뉴스, 오늘(18일)은 서해안시대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소식입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평택하면 아직도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알고 계신 분들 많은데요, 요즘 물류산업도시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보시죠.

평택지역을 산업도시로 이끌고 있는 견인차는 무엇보다 평택항입니다.

무역항으로 개항한 지 15년, 평택항의 전체 물동량은 부산, 인천, 광양에 이어 전국 네번째입니다.

자동차 한 품목만 보면 최대입니다.

물동량이 늘면서 항구 주변에 물류회사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런 대형 창고회사가 68곳에 이릅니다.

개항 당시에 비해서 처리물량이 크게 늘어 매출액도 10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오유석/평택항 물류회사대표 : 한·중 FTA도 있고 여러가지 호재가 많아서 내년에 창고를 한 5천 평정도 더 증축할 예정에 있습니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항 개항으로 9개 업종에 400개가 넘는 회사가 창업했고, 주민 7천 400여 명이 일자리를 새로 얻었습니다.

물류에 이어서 첨단업종들도 속속 평택에 들어서고 있는데요, 삼성전자가 100조 원을 투자해 고덕산업단지에 대규모 공장을 짓기로 했으며, LG전자 역시 가동 중인 공장을 크게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기업유치와 확장으로 인한 고용창출이 3만 명이 넘을 것으로 평택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선기/평택시장 : 한·미 FTA에 이어서 한·중 FTA까지 성사가 되면 우리 평택항은 세계 무역항만으로서 더욱 역할이 커지면서 이와 연결돼서 삼성, LG 등 초일류 기업들이 들어 오면서 우리 평택시는 서해안 시대에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평택시가 명실상부한 서해안시대 거점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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