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10조 원이 투입되는 구리시의 '월드 디자인시티'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의정부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 디자인시티'는 세계적인 호텔 디자인업체 2000개를 유치한다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그동안 그린벤트와 수도권 규제때문에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 규제가 풀리게 돼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구리시 토평, 교문, 수택동 일대 170만 평방미터, 한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갖춘데다 교통의 요충지역이라서 수도권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꼽혀 온 곳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이곳을 친수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본격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만웅/구리시 토평동 : 여지껏 그린벨트로 묶여있다가 개발한다고 하면 돈 조금 주면 아니지. 돈 많이만 주고 개발하는게 좋지, 우리는.]
구리시는 이 곳에 컨벤션 센터와 호텔, 외국인 아파트, 국제학교 등이 들어서는 국제도시 가칭 '월드 디자인 시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10조 원 규모, 구리시가 채권을 발행해 2조 원을 투자하고 8조 원은 외국투자로 충당합니다.
[박영순/구리시장 : 핵심 주력기업 40여 개가 저희하고 직접적으로 개별 입주하겠다라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한 회사당 10개 내지 20개의 협력업체를 데리고 오기 때문에 200개의 주력업체가 저희하고 들어오기로 MOU를 했다면은 2000개가 들어올 것은 문제도 없습니다.]
디자인 관련 일자리 11만 개가 새로 만들어지고 구리시가 아시아 최대의 디자인 중심도시로 일어선다는게 구리시의 설명입니다.
현재 주민공람이 진행중인데 내년 상반기에 그린벨트 해제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4년 착공, 그리고 8년 뒤인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인구 20만의 전원도시 구리를 세계적인 디자인의 허브도시로 만들겠다는 '구리 디자인 시티'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
경기북부지역에 설치된 대전차 방호벽 가운데 19곳이 내년까지 모두 철거됩니다.
경기도는 내년에 방호벽 5곳을 추가로 철거한다고 밝히고, 경기북부의 방호벽 90여 개 가운데서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으로 파악된 방호벽 19곳의 철거가 모두 마무리된다고 말했습니다.
구리시 '월드 디자인시티' 사업 본격 추진
[수도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