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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 허술' 보도공사 업체 첫 고발 의뢰

서울시, '안전 허술' 보도공사 업체 첫 고발 의뢰
서울시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근처 보도굴착 공사장을 불시 점검한 결과 무단 굴착 등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시공업체에 대한 입찰 제한과 고발 의뢰, 관계 직원 감사 의뢰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에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하수관을 옮겨 설치하던 독립문역 근처 공사장을 점검한 결과, 허가 구간 40m 외에 60m까지 무단 굴착한 것을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사 안내판에 공사명, 공사기간, 시행청, 시공사 등이 표시돼있지 않고 안전펜스와 보행안전 도우미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가 부실 보도 공사와 관련해 도로법 위반으로 시공업체에 대한 고발을 의뢰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보도블록 10계명'을 발표한 뒤 본청ㆍ자치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시행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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