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이 불법 선거사무소를 차린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17일) 오후 민주통합당으로부터 관련 제보를 받고 대구 동구 신청동 모 오피스텔에 마련된 사무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선관위는 문제가 된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노트북, 휴대용 저장장치 등을 압수했습니다.
해당 사무실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명의의 선거운동원 임명장과 유인물이 대량 발견됐습니다.
선관위는 "아직 해당 사무실이 불법 선거 사무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무실 관계자는 "개인적인 용도로 마련한 사무실일 뿐, 불법 선거 운동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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