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문제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주택가격 안정세, 당국의 거시건전성 규제 등이 가계부채 위험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 78%가 1인당 소득이 비슷한 OECD 국가들에 비해 높지만 그간 가계부채 증가를 이끌었던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주춤해 전체 가계부채 증가세도 둔화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당국이 지난해 6월 내놓은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이나 올해 2월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제한 규제 등 앞으로도 규제강화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경기악화 시 저소득층 가계부채 위험이 금융시스템적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당국이 저소득층 차주를 구제하는 방안은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드만삭스 "한국 가계부채 '관리 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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