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보수단체는 17일 SNS에 국가정보원 직원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소설가 공지영(49)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범죄자로 확정되지 않은 국정원 여직원의 거처를 수십만 팔로워들에게 알려서 한 국민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명예에 훼손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공씨는 지난 1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정원 여직원의 모친 주소와 나이 등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재전송(RT)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조국(47) 서울대 교수도 국정원 직원의 오피스텔 주소 등을 트위터에 올리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으며, 자유청년연합과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인미협) 등 단체에 의해 지난 14일 검찰에 고발됐다.
(서울=연합뉴스)
보수단체, '국정원 직원 신상공개' 공지영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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