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선이 끝나자마자 새로 탄생할 자민당 정권의 당직과 정부 요직 인선을 둘러싸고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는 아소 다로 전 총리를 부총리로 중용할 계획이며 재무상이나 외무상을 겸임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소 전 총리는 지난 9월 자민당 총재 경선에서 일찌감치 '아베 지지'를 선언해 새 정권 탄생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총리 경험자를 장관에 임명한 사례는 처음은 아니며 미야자와 총리가 14년 전 오부치 게이조, 모리 요시로 내각에서 대장상과 재무상을 잇달아 지낸 적이 있습니다.
정부 대변인 격인 관방장관에는 아베 총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스가 요시히데 간사장 대행을 임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 고무라 마사히코 당 부총재와 보수 여성 논객 사쿠라이 요시코도 새정부 입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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