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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 사기범 인천공항 경유하다 덜미

해외 도피 사기범 인천공항 경유하다 덜미
 억대의 철강제품을 납품받아 처분하고 해외로 도피한 40대 남성이 잠시 인천공항에 경유차 들어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7일 납품받은 철강제품을 대금지급 없이 임의로 처분하고 해외로 도피한 혐의(사기)로 김모(41)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께 부산 사상구의 사무실과 국내 재산 등을 정리한 뒤 거래처로부터 납품받은 1억원 상당의 철강제품을 처분해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태국으로 곧장 도주해 외국계 기업에 취직한 김씨는 1년여가량 도피생활을 하다가 국내에 있는 가족들이 캐나다로 휴가를 떠나자 자신도 따라가기 위해 태국에서 경유차 인천공항에 들어왔다가 법무부와 공항경찰대와의 공조수사로 체포됐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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