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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도 식료품비 비중 12년 만에 최고치

경기 침체로 가계의 식료품비 지출규모가 크게 줄었는데도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가계의 소비 지출액 165조 7천 39억 원 가운데 식료품 지출액은 24조 1천 946억 원으로 전체 소비 지출액의 14.6%를 차지했습니다.

2000년 3분기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로, 불황 탓에 씀씀이를 줄이는데 식료품비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보니 가계의 소비지출 구조가 식비만 높아지는 12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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