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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풍속'도 고려…전력예보 정확도 높인다

'조도·풍속'도 고려…전력예보 정확도 높인다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력 수급 경보가 자주 발령되자 전력당국이 전력수급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기상청 산하 기상산업진흥원에 의뢰해 '전력과 기상의 상관관계 특성 분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년 가까이 진행될 이 연구는 기상과 전력수요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모두 수집·반영해 전력수급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전력거래소는 기온 외에 조도, 풍속 등의 기상 요인과 전력수요와의 상관관계를 면밀히 따져 예측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조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장 밝은 0단계부터 가장 어두운 10단계로 구분하는데 밝기에 따라 전력 수요가 달라집니다.

여름철에 조도가 낮으면 조명 전력 수요만 늘어나지만 동절기에는 조명 외에도 난방 수요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조도에 따른 전력 수요는 월별로 차이를 보입니다.

또 풍속이 높으면 여름철에는 체감기온이 낮아져 전력 수요가 주는 반면 겨울철에는 체감 기온이 낮아져 난방 수요가 늘어난다고 전력거래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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