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선거 업무를 준비하던 군청 공무원이 갑자기 숨졌습니다.
전남 보성군은 오늘(16일), 보성군 벌교읍사무소에 근무하는 53살 김길온 총무계장이 휴일인 어제 출근해 대선 업무 등을 처리하고 오후 늦게 퇴근한 뒤 밤 9시쯤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계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 분 만에 심장마비 증세로 숨졌습니다.
읍사무소 직원들은 "고인은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다한 공직자였다"며 "최근 업무가 가중되면서 피로가 누적됐던 것 같다"고 추모했습니다.
고 김길온 계장의 영결식은 내일 오전 벌교읍사무소 광장에서 동료 공직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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