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정원 직원의 선거 관련 비방 댓글 논란에 대해 경찰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던 표창원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가 사직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표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직서'라는 글을 올려 경찰대학의 정치적 중립성에 부당한 침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사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유'. '표현의 자유'. '글을 씀에 있어 어떤 것에도 구애받고 싶지 않은 욕구' 때문에 사직서를 제출한다"며, 자유로운 의사를 표현하고 싶다고 사직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표 교수는 국내 최초의 경찰학 박사로, 1989년 경찰대를 졸업하고 일선에서 근무하다 98년부터는 경찰대에서 강의를 해 왔으며, 최근 자신의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서 국정원 직원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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