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지역에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아산에서 차량 연쇄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9시 15분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 밀두리의 한 도로에서 삽교천 방향으로 가던 차량 12대가 연속으로 부딪혔습니다.
또, 오전 8시 40분쯤엔 장존동 지하차도에서 19중 추돌사고가 나 1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안리 21번 국도상에선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4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차량 20대가 부딪쳤습니다.
또, 오전 7시 50분쯤엔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학나래교에서 차량 15대가 잇따라 2에서 4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껴 있는 데다 도로가 얼어있는 곳이 있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안개가 점점 걷히고 있지만 여전히 옅게 껴 있고 가시거리가 3∼4㎞가량이므로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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