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주택 취득세 감면이 사실상 끝나면서 부동산시장이 다시 얼어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취득세 감면 대책으로 전국 주택매매 거래는 10~11월에 일시적으로 늘어났지만 반짝 효과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국 주택매매 거래는 10월에 6만6천411건으로 9월보다 66.8% 증가했고, 11월에는 취득세 감면 효과를 노린 막판 급매물 수요가 물리면서 거래량이 7만건을 웃돌았지만, 작년보다는 주택거래가 줄었습니다.
이달에는 촉박한 일정 탓에 사실상 취득세 감면 혜택마저 끝나면서 문의도 뜸해져 거래가 더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공백, 경기회복 부진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위축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침체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취득세감면 '끝'…주택시장 극심한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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