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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대선을 닷새 앞두고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언한다면서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을 제기한 야당을 비난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여당이 당 관계자의 불법 선거운동이 드러나자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두 후보는 유세전을 이어가면서 지지층 투표참여를 독려했습니다.

2. 선관위가 무등록 선거사무실을 차려놓고 SNS를 통해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새누리당 관계자 윤 모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윤 씨가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글을 인터넷에 대량으로 게시해서 전파시켜온 혐의가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맹추위 끝에 내린 겨울비가 살짝 얼면서 곳곳에서 낙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포와 대구에서 차량 20대 정도가 잇따라 추돌한 것을 비롯해서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4.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가운데 강원 산간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내일(15일)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5. 술에 취한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의 피고인들에게 법원이 양형 기준을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들은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서 항소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6. 우리 군이 본 모습 그대로 인양한 북한 로켓 잔해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또 북한 핵실험의 징후를 파악하기 위해서 풍계리 핵 실험장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은 로켓 발사를 김정은 제1비서가 직접 지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7. 이동통신사 간에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리점들이 할부금이나 위약금 지원 같은 혜택을 내걸고 고객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을 유치한 뒤에는 나 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비자원이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8. 지난 여름 태풍으로 전국 딸기 비닐하우스의 40%가 피해를 본데다 폭설이 겹쳐서 딸기값이 급등해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감귤 가격은 지난해보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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