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경주마 상대 완승

<앵커>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가 경주마와의 대결에서 이겼습니다. 경주마가 잠깐 한눈을 팔아서 승부가 조금 싱겁게 가려졌습니다.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출발 신호와 함께 피스토리우스가 힘차게 치고 나갑니다.

경주마 마세라티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다 뒤늦게 속도를 냈습니다.

이 덕분에 피스토리우스는 마세라티보다 20m 이상 앞서 여유 있게 골인했습니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 오늘 레이스는 승패보다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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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에서 첼시가 울산을 꺾고 올라온 멕시코의 몬테레이를 3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첼시는 남미 챔피언 코린티안스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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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강타자 조시 해밀턴이 LA 에인절스와 총액 1억 2천500만 달러, 1천300억 원에 5년 계약했습니다.

뉴욕 양키스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타자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