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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부선 종단 유세 "4대 악 뿌리 뽑겠다"

<앵커>

박근혜 후보는 부산, 경남과 대전 서울까지 이어지는 거점별 유세에 힘을 쏟았습니다. 민생을 해치는 4대 악을 뿌리 뽑아서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후보는 오늘(14일) 오전 경남 진주에서 시작해 부산, 대전을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종단 유세'를 벌였습니다.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인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며 '민생 대통령'인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민생을 위협하는 4대 악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 등과 같은 4대 악은 확실하게 뿌리 뽑겠습니다.]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고, 진주 사천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며, 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으면 부산 신공항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지역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해양수산부를 부활시켜서 우리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 수도로 만들 것입니다.]

박 후보는 대전 중앙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난 뒤 서울로 올라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신촌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박 후보는 수도권과 젊은층의 표심이 대선 종반전의 승부를 가를 변수로 보고 내일도 서울에서 20·30대 유권자를 겨냥해 총력 유세에 벌일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태양식,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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