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발명으로 세계 유통업계에 혁신을 가져온 노먼 조지프 우드랜드가 91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우드랜드의 딸 수전은 그가 미국 뉴저지 에지워터 자택에서 알츠하이머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필라델피아 드렉셀 공과대 대학원생이었던 우드랜드는 학교 친구와 함께 1940년대 바코드를 발명했습니다.
우드랜드는 당시 모스 코드 표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우드랜드는 바코드 특허를 신청했으며 1952년 마침내 특허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스캔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바코드는 우드랜드가 1970년대 초 IBM 연구팀에 합류해 스캐너를 개발한 뒤에야 비로소 상용화됐습니다.
바코드는 현재까지 50억개의 상품에 탑재돼 상품 유통 정보를 추적하고 재고 관리 비용을 대폭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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