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 볼만한 전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가위손과 배트맨, 크리스마스의 악몽, 찰리와 초콜릿 공장, 기발하고 특이한 상상력의 소유자, 팀 버튼 감독의 작품들이 서울을 찾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려온 그림과 사진, 캐릭터 모형 등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줍니다.
[팀 버튼/영화감독 :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싶습니다. 미술관을 평소 잘 가지 않는 사람도 이 전시를 보고 영감을 얻어 본인들만의 예술활동을 했으면 합니다.]
뉴욕, 멜버른, 파리 등 전 세계 5개 도시에서 이미 80여만 명이 본 전시로, 서울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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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년대 어린이들의 영웅이었던 로버트 태권 브이가 한국 단청의 화려한 색과 꿈틀꿈틀 움직이는 듯한 문양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대중문화 아이콘을 특유의 해석으로 풀어내는 팝아티스트 찰스장의 여섯 번째 개인전입니다.
[찰스장/작가 : 패턴 안에 다양한 색상들을 실험을 하고 있어요. 어떤 색에 따라 태권브이가 어떤 식으로 관객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는 지,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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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제로의 조각상 '피에타'입니다.
고통스러운 죽음을 넘어 부활의 여명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표정이 절절합니다.
바티칸 박물관이 소장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초기에서 전성기의 작품들이 한국에서 선보입니다.
특히, 미켈란젤로를 비롯해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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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술의 힘을 집약적으로 조명하는 제1회 아트아시아 아트페어가 열렸습니다.
아시아 11개국 미술을 비롯해 러시아 현대미술까지 소개하는 행사로, 하정우, 구혜선, 조영남 등 연예인들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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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순 영남대 교수가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11번째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개인전에선 사라지고 있는 전통 혼례용 규방 공예품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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