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음식들이 원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음식들이 남긴 체내 독소를 없애서 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평소 외식이 잦고 식습관이 불규칙했던 40대 남성입니다.
최근들어 소화가 잘 안되면서 체중이 30kg이나 늘었습니다.
[이 모 씨/42세 : 갑자기 체중이 늘면서 배도 나오고 (속이) 답답해지면서 무릎도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고….]
검사 결과, 체내에 쌓인 독소량이 정상인보다 많은 비만 환자입니다.
비만은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요.
30 이상이면 고도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비만 환자가 전체 인구의 31.5%를 차지했는데요.
특히, 고지방과 육식위주의 식습관은 장내 독소량을 크게 증가시키면서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정원석/경희대 한의대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 일반적으로 비만하면은 식사, 불규칙한 식사, 그리고 잘못된 음식선택 같은 것과 연관이 많은데요. 그런 것들은 대부분 몸 안에서 독소, 장내독소를 유발시킬 수가 있고, 또 음식 칼로리 섭취가 많아지면 몸에서 활성산소라고 하는 세포의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이 많아지는데요.]
장에 독소량이 증가하면 류마티스나 천식, 그리고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 지방간이나 만성 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정 기간 동안 칼로리를 제한하고 침이나 한약재로 치료하는 절식요법이 고도 비만은 물론 만성이나 염증성 질환자들에게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생긴 비만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또 장을 일시적으로 쉬게 해주는 휴식기간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을 회복시키고 장 내에 독소가 쌓여있는 환경을 독소가 없는 환경으로 개선시키는데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6개월 전 절식요법을 받은 20대 여성입니다.
[최 모 씨/28세 : 생활하거나 밥 먹을 때 소화도 잘되고 무엇보다 아토피가 있었는데, 아토피가 없어진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잘못된 절식은 요요현상이나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받아야 합니다.
또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폭식이나 과식하는 습관을 피하고 자전거타기나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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