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타임은 독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투표 최종 집계 결과 김 위원장이 563만 표를 얻어 2위인 미국 방송진행자 존 스튜어트를 3백2십만 표차로 누르고 선두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명 이민자들, 미 여자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개비 더글러스,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 테인 세인 대통령이 상위 5명에 올랐습니다.
'강남스타일'로 급부상한 가수 싸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 한 계단 앞선 17위에 그쳤습니다.
타임은 독자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올해의 인물' 주인공을 오는 19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미국의 한 커뮤니티 웹사이트 사용자가 투표 수를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타임 온라인투표에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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