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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안보 국가관" 강조…야권 공세 비판

14일 진주·부산·대전·서울 세몰이 유세

<앵커>

대선까지 이제 닷새 남았습니다. 북한 로켓 변수 속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먼저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후보는 어제(13일) 경기도와 강원, 충북의 7개 도시를 돌며 안보의 중요성을 부각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북한이 조만간 미사일을 내세워 국제 사회를 협박할 것이라면서 확고한 안보관을 가진 지도자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안보 리더십과 국가관을 가지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외교력을 가진 세력이 나라를 맡아야 국민이 안심할 수가 있습니다.]

또 야권의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해서라도 정권만 잡으면 된다는 낡은 생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네거티브로 국민을 속여서 선거를 이기려는 세력은 절대 미래를 맡을 수 없습니다.]

박 후보는 특히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선 무고한 여직원을 볼모로 한 정치공세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의 잇단 의혹 제기를 흑색 선전이라고 규탄하고, 정책 경쟁을 통한 새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박 후보는 이어 경남 진주를 시작으로 부산과 대전, 서울을 잇는 세몰이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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