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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치범 수용소 회령 22호 여전히 운영 중"

"北 정치범 수용소 회령 22호 여전히 운영 중"
북한 북부 지역의 대표적 정치범 수용소인 '22호 관리소'가 지난 6월 폐쇄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여전히 감시초소와 인근 탄광의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북한인권위원회의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어제(13일) 워싱턴DC 존스홉킨스대 국제문제대학원에서 열린 북한인권 세미나에서 함경북도 회령의 22호 관리소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스칼라튜 총장은 지난해 5월 21일과 올해 10월 7일, 11월 26일에 촬영한 위성사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여전히 수용소가 운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잠정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민간 위성업체인 '디지털글로브'의 위성사진에 따르면 수용소 담벼락과 감시초소 등이 상당수 철거되거나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초소와 감시탑은 여전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스칼라튜 총장은 "경제적인 이유 혹은 운영상의 이유로 담벼락을 줄였을 수도 있고 수용소 감시 시스템의 변화가 예정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폐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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