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추진체별로 122초에서 243초까지 상당 시간 비행하는 등 정상적인 발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장거리 로켓의 1단 추진체는 122초간 비행했고, 2단 추진체는 분리 후 200초, 3단은 243초간 비행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지난 4월 발사 때 1단 추진체가 135초쯤 지나 폭발했고, 2009년 4월에도 3단 추진체가 90초 동안만 비행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발사는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국정원은 '탑재체가 정상보다 빠른 속도로 궤도에서 이탈하고 있다'는 나사 측의 분석을 전하면서 "최종 성공여부는 내일쯤 탑재체가 한반도 상공을 돌 때 신호음을 포착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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