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팀 단장인 일본의 오자키 나오미치는 첫날 포섬 경기에서 양용은과 김경태를 마지막 조로 배치해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미겔 앙헬 히메네스 조와 맞대결하도록 조 편성했습니다.
양용은과 김경태는 한일 대항전과 프레지던츠컵에서도 같은 조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습니다.
양용은과 김경태의 상대인 올라사발-히메네스는 미국 PGA와 유럽 투어에서 올린 승수가 합해서 50승이 넘는 베테랑 선수들입니다.
배상문은 일본의 스타 이시카와 료와 같은 조를 이뤄 스웨덴의 헨릭 스텐손, 스페인의 곤살로 페르난데스 카스타뇨 조와 샷 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대회는 내일부터 사흘간 브루나이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