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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 장거리 로켓 1단 추진체의 연료통으로 보이는 10m 길이의 대형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해군은 현재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작업이 끝나는 대로 평택 2함대로 옮겨서 분석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북한은 로켓을 발사한 지 12시간 만에 당시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광명성 3호가 타원 궤도를 돌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2.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에서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서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충남과 호남을 방문에서 안보를 파탄낸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내년에 20조 원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 남편이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와 법원 앞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범행을 목격한 고등학생들이 남편을 뒤쫓아 가다가 경찰에 신고해 붙잡았습니다.

4. 56년 만에 한파가 지나가자 이번에는 고드름이 문제입니다. 꽁꽁 얼었던 고드름이 녹아 떨어지면서 도심 속 흉기로 변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고드름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전화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5. 낡은 아파트를 리모델링 할 때 층수를 높이는 방식의 이른바 '수직 증축'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노후 아파트 조합과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은데 안정성 논란이 재연될 전망입니다.

6. 수천만 원을 받고 교사직 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돈을 받은 학교는 채용 시험 문제를 빼주고 지도까지 해줬습니다. 대체 학생들에게 뭘 보고 배우라는 걸까요?

7.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 양승호 씨가 고려대 감독 시절 돈을 받고 학생을 입학시킨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연세대 감독인 정진호 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오늘(13일) 중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8. 맹추위 속에 고시원을 전전하는 주거 난민은 100만 가구, 고독사가 우려되는 독거노인도 적어도 3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에게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고 돌봄 연결망을 강화하는 대책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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