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은 주요 거점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13일)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지역을 돌며 막판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오늘 오전 의정부를 시장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지역 7개 도시를 돌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북한이 조만간 대륙간탄도탄 미사일 보유국이라고 국제사회를 협박할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가진 세력이 나라를 맡아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북한에게 도발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줄 것"이라며, "원칙과 신뢰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내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특히 야권의 공세와 관련해 "네거티브로 국민을 속여서 선거에서 이기려는 세력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어떻게든 정권만 잡으면 된다는 낡은 생각이 없어져야 한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야권이 국가정보원 여직원을 볼모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면서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증거가 있다면 빨리 증거를 내놓고, 아니라면 즉각 국민 앞에 사과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민주당 선거공작 진상조사특위 1차 회의를 연 뒤 국정원 여직원 관련 수사를 맡은 수서경찰서를 방문해 조속한 사건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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