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5대 대형 편의점의 과도한 신규 개점을 막자는 취지의 모범거래기준을 발표하자 관련 업계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는 정부의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성장에 타격이 불가피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공정위가 기존 편의점에서 250m안에 같은 브랜드의 새 점포를 여는 것을 금지하자 업계에서는 신규 출점이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50m로 제한을 둘 경우 실제 진출 가능한 지역이 급격히 줄어든다면서 자연스레 성장이 둔화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계약체결시 가맹희망자에게 예상매출액 등이 포함된 상권분석보고서를 서면으로 제공하도록 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대형 편의점의 관계자는 예상 매출액은 가맹점주의 능력이나 경쟁 점포 출현 가능성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며 오히려 점주와 가맹본부간 갈등만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편의점 업계 "250m개점 제한, 성장 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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