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쏘아 올린 '광명성 3호'가 타원형 궤도로 지구를 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북미항공 우주방위사령부가 공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북한 위성은 500㎞ 원형궤도에 올라가지는 못했다"며, "지구와 가까울 때는 494㎞, 멀 때는 588㎞ 상공에서 타원형으로 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큰 위성에는 작은 추력기가 탑재돼 원하는 좌표로 이동할 수 있지만, 북한 위성은 100kg밖에 안돼서 그런 추력기가 없다"며, "원형이 아닌 타원 궤도로 돌게 되면 서쪽 편이 현상이 나타나 특정지점을 촬영할 수 있는 주기가 길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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