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도 트위터를 하네요.
베네딕토 16세가 올린 첫 트윗 함께 보겠습니다.
교황이, 어제(12일) 수요 미사를 마치고 태블릿 PC로 첫 트윗을 시도합니다.
뭔가 좀 걱정이 되죠?
이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올해 85세로 지금도 모든 글을 손으로 쓰고 있다는데 익숙치 않은 터치패드를 너무 세게 누른 겁니다.
누가 도와줘서 할 수 있었네요.
첫 트위터는 "트위터를 통해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호응에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을 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앞으로 교황은 팔로어들의 질문에 답도 해주고,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