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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한밤 중 화재…손님들 대피 소동

<앵커>

어제(12일)저녁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손님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학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의 한 펜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펜션 내부 1천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또, 손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외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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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5분쯤 서울 양평동 양평사거리에서 39살 장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택시와 다른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등 삼중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장 씨 등 5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혈중알코올 농도 0.14%의 만취 상태였던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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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쯤엔 청원-상주 고속도로 청원 교차로 부근에서 52세 김 모 씨가 몰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차량 엔진 등을 태워 1천100여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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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1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쇼핑몰에서 엘리베이터 보수 작업을 하던 29살 황 모 씨가 발을 헛디뎌 3m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황 씨가 허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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