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대선까지 엿새 남았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야권의 공세를 하나하나 비판하면서 흑색 선전할 시간에 정책을 하나 더 만들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한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 측이 흑색선전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야당이 TV 토론에 들고 간 태블릿 PC로 지목한 가방을 직접 들어보이는 등 자신을 겨냥해 인터넷에 떠도는 의혹들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문재인 후보가 정말 새 정치를 원한다면 흑색 선전하느라 머리를 짜내는 그 시간에 정책 하나라도 국민을 위한 정책을 내놓으십시오.]
박 후보는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맹비난하면서 확실한 국가관을 가진 세력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지 않으려는 그런 세력들이 있습니다. 그런 세력들과 동조하는 이런 사람들에게 나라 맡길 순 없으시겠죠?]
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선 노동조합법 개정과 노조 대표들과의 정기적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3일) 경기도 의정부를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와 제천, 충북 충주 등을 잇는 거점 유세를 이어갑니다.
박 후보는 특히 오늘 유세 도중 자신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김지하 시인의 원주 자택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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