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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러시앤캐시, 현대캐피탈 잡고 2연승

<앵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러시앤캐시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앤캐시가 세트 스코어 2대1로 앞서던 4세트 중반, 다미와 최홍석이 볼을 쫓다 충돌합니다.

팀의 주포인 두 선수가 잠시 빠진 사이 러시앤캐시는 4세트를 내주고 풀세트 승부로 끌려갔습니다.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했지만 러시앤캐시 선수들은 투지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김광국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동료들의 사기를 높였고, 치료를 하고 돌아온 최홍석과 다미의 강타도 폭발했습니다.

러시앤캐시는 듀스 끝에 마지막 세트를 따내 2시간 반이 넘는 혈투를 짜릿한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러시앤캐시는 개막 8연패 뒤 2연승을 달렸고, 김호철 감독은 친정팀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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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선두 기업은행은 도로공사를 3대 1로 이겨 6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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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9위 동부가 KT를 꺾고 7연패에서 벗어났고, LG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리온스를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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