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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사회 우려 속 北 로켓 발사 유감"

<앵커>

중국도 그동안 북한에게 발사 계획 철회를 설득해왔는데, 이번에는 북한의 후견국을 자처해온 중국의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윤영현 특파원! (네, 베이징입니다.) 중국 정부의 입장 나왔습니까?



<기자>

네, 중국 정부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는데요.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조금 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우려 속에 로켓을 발사해 유감이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북한에게 발사 계획을 철회하라고 외교적인 설득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전격 발사하면서 북·중 관계도 다소 껄끄러워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중국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13일) 새벽 1시에 소집이 예고된 유엔 안보리 무대에서 대북제재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지만 추가 대북제재에는 소극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신 관련국들에게 냉정과 자제를 요구하며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자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언론들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견해를 대변해온 신화통신의 경우, "북한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 방식만 고집하는 나라"라며 이례적으로 비판하면서도 지금은 한반도의 안정이 중요하다며 하루 빨리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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